1년동안 1일 1포스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의 시작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내가 공부했음을 기록할 곳이 필요해서 블로그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Github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스킨을 적용하고, 포스팅을 해보면서 처음에는 공부한 것들을 전부 적으려니 꽤 힘들었다(노하우가 없어서 공부한 모든 것을 써서도 그렇겠지만, CS파트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1일 1포스팅
그리고 괜스레한 고집이 생겨 1일 1포스팅을 1년동안 해보자! 라는 막연한 목표를 잡았다. 처음에는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기만 했지만 점점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찾아보며 몰랐던 점이나 궁금한 점을 글로 포스팅하니 알아가는게 하나하나 늘었고 이후에 백준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며 푼 문제들을 풀이와 함께 올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1일 1포스팅이다보니 쥐어짜내듯 글을 적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빼곡히 심긴 잔디들을 보면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느낀 점, 보완해야할 점
아무래도 1일 1포스팅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여행을 갈 수도,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포스팅을 예약을 걸 수도 없기 때문에 여행이나 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휴대폰의 앱을 이용해 Github에 푸시해서 포스팅을 하기도했다. 그리고 처음과 비교했을 때 포스팅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몇 개월이 지났을 무렵에는 습관이 들어서 포스팅이 귀찮지는 않았지만 설겅설겅 포스팅하며 푸시를 했었다.
블로그는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지만, 1일 1포스팅은 1년을 채웠으니 만족하며 완료 버튼에 체크하고, 이후에는 궁금한 것/공부 정리/팁 등을 시간이 날 때마다 정리해서 퀄리티 있는 내용으로 포스팅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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